여호와께서 자기를 향하여 너희가 원망하는 그 말을 들으셨음이라 우리가 누구냐 너희의 원망은 우리를 향하여 함이 아니요 여호와를 향하여 함이로다
(출애굽기16장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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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도움으로 이집트의 노예 생활을 청산하고 자유민이 되어 새로운 땅으로 향하는 이스라엘 백성은 힘들고 어려울때면 자주 불평하곤 했습니다.
오늘 본문의 배경도 이런 불평 중 하나입니다.
이집트에서 심한 노역으로 고생한 건 까마득히 잊고, 즐겨 먹지도 못했던 고기가 먹고 싶다고 푸념합니다. 작은 푸념은 큰 불평으로 불평은 원망과 분노로 바뀝니다. 급기야 자신들을 뜨거운 광야에서 죽게 하려고 불러냈다며 모세를 살인마 취급합니다.
결국 이들의 불평에 하나님은 진노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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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 것에 감사하기보다, 작은 불편이나 불만스런 상황에 불평만 한다면 하나님께 꾸지람만 받게 됩니다. 왜냐하면 불평의 밑바닥을 살피면 하나님을 불신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좋은 것으로 주시고, 좋은 곳으로 인도하실거란 분명한 확신이 있다면, 불편한 상황이나 불만스런 상황에도 불평이나 원망 없이 견딥니다.
불평이나 원망은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해 나오는 소리로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소리입니다.
바울은 범사에 감사하라 권합니다. 주신 모든 것에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은 장미를 보고 감사할뿐 아니라 장미 꽃의 따가운 가시를 보고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
나를 선한 길로 인도하실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불평이나 불만이 내 귀에 들리지 않게 하십시오.
불평, 불만대신 감사가 내 귀에 들리게 하십시오.
당신의 삶을 선한 길로 인도하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2023.05.17.수 / 하늘씨앗교회 / 박승호목사)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 있을 때 보았노라(요1:48)
불평이 아닌 감사로(출16:8)
하나님의 뜻을 물으라(엡5: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