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씨앗교회

오늘의 말씀

믿음과 치밀함(느2:12)

  • 조회 : 93
  • 2023.06.07 오전 06:07
  • 성경말씀 : 느헤미야2장12절
  • 설교자 : 박승호목사
  • 설교일 : 2023-06-05

내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내 마음에 주신 것을 내가 아무에게도 말하지 아니하고 밤에 일어나 몇몇 사람과 함께 나갈새 내가 탄 짐승 외에는 다른 짐승이 없더라(느헤미야2장12절) 

** 
예루살렘 성벽 재건에 힘을 쏟은 느헤미야는 많은 어려움과 방해 세력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그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벽을 재건하며 이스라엘 사람들 마음이 하나님께로 향하게 이끌었습니다. 

이런 역사가 가능했던 원동력은 본절, 12절에 잘 드러나 있습니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아니하고 밤에 일어나 몇몇 사람과 나갈새"

자신이 할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으나 가슴 깊이 간직하였습니다. 동시에 밤에 몇 사람과 나가 예루살렘 성벽 상태를 확인해 보는 치밀함도 있었습니다. 

느헤미야가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성벽을 재건할 수 있었던 데는, 
사람에게 말하기보다 하나님께 아룀과 진중함, 신중함, 침착함, 끈기 등이 결합되어 나타난 결과물입니다. 

나를 통해 드러나는 하나님의 역사는 마음의 열정만으로 가능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깊이 신뢰함과 함께, 침착함, 치밀함, 신중함, 지속성 등이 결합되어 이뤄지는 결과물입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역사는 한 번의 수고로 이뤄지지 않습니다. 지속적인 수고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도움을 바라는 간절한 기도와 함께 신중하게 상황을 살피는 치밀함이 필요합니다. 

오늘 나의 성실과 신중함 그리고 치밀함이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고 영광을 나타내는 밑거름이 됩니다.
 
오늘도 낙심가운데 포기하지 말고 내 앞의 장애물을 헤쳐 나가십시오. 
내가 극복해야 할 어려움을 셈하여 보고, 치밀하게 살피고 계획을 세우십시오. 
무엇보다 하나님의 도움을 가장 바라십시오. 

당신 삶의 불가능한 성벽이 재건되는 역사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2023.06.05.월 / 하늘씨앗교회 / 박승호목사)



  • 자동등록방지 이미지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설교자
  • 조회
  • 1
  •  믿음과 치밀함(느2:12)
  • 2023-06-07
  • 박승호목사
  • 94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