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종이 사자와 곰도 쳤은즉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리이까 그가 그 짐승의 하나와 같이 되리이다 또 다윗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사자의 발톱과 곰의 발톱에서 건져내셨은즉 나를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견져내시리이다 (삼상17: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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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은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목동의 시기에, 양을 지키기 위해 자신보다 힘이 센 야생동물과 싸우며 하나님의 보호와 도움을 느꼈습니다. 이런 경험이 쌓이자 다윗의 믿음은 굳건해져 어떤 동물을 봐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어린 10대 소년에 불과한 다윗이었지만, 그의 믿음은 어느 신앙인 못지 않게 확고해져, 하나님의 보호와 도움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양을 돌보며 이런 굳센 믿음을 가지게 되었기 때문에, 다윗은 골리앗과 싸울 자신이 생겼습니다.
골리앗을 사자와 곰과 같은 상대로 이해하면, 크게 두려워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살아계신 하나님을 저주하고 욕하는 골리앗이라면 하나님께서 자신을 도와 그를 치실 것을 확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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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에서 하나님의 도움과 보호를 경험하는 것만큼 믿음을 굳건하게 하는 것은 없습니다.
병든 자가 낫고 죽은 자가 살아나는 기적을 보는 것보다 내 삶에서 경험하는 하나님의 도움과 보호가 믿음을 더 강하게 합니다.
양을 돌보는 일과 같은 작은 일에서 하나님의 도움을 바라십시오.
하나님을 의지하며 일상의 어려움을 이겨내십시오.
일상의 작은 일에서 하나님의 보호와 도움을 느끼다보면 나의 믿음은 점점 더 강해질 것입니다.
점점 강해진 믿음은 골리앗과 같은 거대한 문제와 두려움도 맞서 볼 용기를 갖게 합니다.
평범한 오늘이 중요합니다.
평범한 오늘의 삶에서 하나님의 도움과 보호를 바라십시오.
하나님의 도움과 보호속에서 작은 이득을 남기고 약간의 성과를 거두십시오.
이런 삶이 반복되게 하십시오.
큰 일 앞에서 두려움이 아닌 의연함과 담대함으로 대하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며,
하나님의 권능의 손이 함께 하심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2023.06.07.수 / 하늘씨앗교회 / 박승호목사)
아파하는 사람(마18:33)
평범한 일상의 믿음(삼상17:36,37)
믿음과 치밀함(느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