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마태복음6장31,32절)
*** 초월이 아닌 책임지심 ***
예수님은 먹고 마시는 문제로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간혹 본문의 말씀을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오해해,
믿음 좋은 그리스도인이라면 먹고 마시는 문제는 초월해야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은 먹고 마시는 문제를 가볍게 여기라, 중요하지 않게 여기라는 말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먹는 문제를 가볍게 여기지 않으셨기에
제자들에게 가르치신 주기도문(Lord's prayer)에서 "일용할 양식을 주십시오"라는 내용을 기도에 넣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먹고 마시는 것으로 염려하지 말라 말씀하신 이유는
이 문제를 가볍게 여겨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책임지실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먹고 사는 문제는 하나님께서 책임져주시는 문제입니다. 이 문제들로 염려하는 이유는 내가 책임져야 할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먹고 사는 문제는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러나 이 부분은 하나님을 믿고 온전히 따르면 하나님께서 책임져주십니다.
오늘도 우리는 먹고 사는 문제로 씨름합니다.
그러나 씨름하되 염려하지는 마십시오.
먹고 사는 문제는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신다는 전제하에 문제를 보십시오.
우리 삶을 책임져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의 방식대로 문제를 헤쳐 나가는 자이기 바랍니다.
(2024.09.25.수 / 하늘씨앗교회 / 박승호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