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씨앗교회

오늘의 말씀

비판하지 말라(마7:1,3)

  • 조회 : 4
  • 2024.04.22 오전 06:01
  • 성경말씀 : 마태복음7장1,3절
  • 설교자 : 박승호목사
  • 설교일 : 2024-04-18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이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마태복음7장1,3절) 

***
우리의 시선은 다른 사람으로 향해있기에, 본능적으로 남을 평가합니다. 
반면 자신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의식과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자신과 타인을 향한 우리의 평가가 사뭇 다르다는 점입니다. 
모든 사람은 자신에게 관용을 베풀고 자신을 이해하고 수용하는데 빠른 반면, 
다른 사람에게는 무관용과 이해할 수 없음의 태도를 보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하는 다른 사람의 잘못된 점을 부정적으로 말하는 비판에 대해 
"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다른 사람을 향한 비판 금지에 대해 각 사람에게 있는 "들보"를 전제로 듭니다.
원죄를 가진 우리는 큰 기둥(들보)과 같은 죄가 다 있습니다. 

다만, 범죄자와 평범한 사람간의 차이가 있다면 드러난 죄와 드러나지 않은 죄의 차이일 뿐입니다. 마음으로 저지르는 죄 또한 하나님께는 행동으로 저지르는 죄 못지 않게 큰 죄이기에 우리 모두는 범죄자입니다. 

자신에게 들보와 같은 큰 죄가 있음을 아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향한 정죄와 비판을 쉽게 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자신도 비판하는 그 사람과 큰 차이가 없음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비판에 능하고 비판이 당연한 사회에서 우리가 살고 있지만, 
주님은 우리가 비판하지 말라고 강하게 말씀하십니다.

주변 사람을 비판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그 사람을 제대로 알 수 없고, 
우리 또한 비판 받을 많은 죄와 연약함이 있습니다. 
남을 향한 비판의 시선으로 자신을 점검하고, 이웃에 대해 비판보단 이해와 관용의 자세를 취하려 힘쓰는 하루이길 바랍니다. 

(2024.04.18.목 / 하늘씨앗교회 / 박승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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