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씨앗교회

오늘의 말씀

나를 따르라(마9:9)

  • 조회 : 87
  • 2023.07.14 오전 06:16
  • 성경말씀 : 마태복음9장9절
  • 설교자 : 박승호목사
  • 설교일 : 2023-07-13

예수께서 그 곳을 떠나 지나가시다가 마태라 하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마태복음9장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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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사람을 부를 때 그가 현재 어떤 사람인지, 과거에 어떤 사람이었는지는 전혀 신경쓰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부른 제자들의 면면을 보면, 명망있는 사람은 없었고 주류가 사회적 하층이었으며, 심지어 부정적이고 죄를 짓는 직업군에 속하는 세리 '마태'와 같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그가 반듯한 삶을 살아왔는지 사회 지탄을 받는 삶을 살아왔는지, 그가 지금 어떤 지위에 있는지..., 전혀 고려 하지 않으셨습니다. 
 
대신 부름 받은 제자들에게 공통적으로 한 가지를 요구하셨습니다. 

바로 "나를 따르라"입니다. 

마태 뿐 아니라 요한과 베드로에게도 동일한 요구를 하셨고, 부활 이후 모든 제자들에게 예수님을 따라 그대로 행하라 명하셨으며, 예수님을 따라 '고난'을 받을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날 예수님을 그대로 따르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다양한 성경공부를 통해 과거보다 더 많은 성경 지식을 가진 사람은 늘어났으나 예수님을 그대로 따라 행하는 사람은 줄어들었습니다. 

예수님의 능력은 "아멘~!" 하며 입술로 고백하는 사람을 통해 나타나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능력은 요구하신 말씀을 그대로 순종하고 따르는 사람을 통해 나타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 지실 때 11명의 제자들은 모두 도망갔지만,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며 11명의 제자들은 모두 예수님을 따라 살았습니다. 그리고 11명의 따름이 500명, 3천명으로 늘었고, 오늘날 전세계에 복음이 증거되는 기적을 가져왔습니다. 

일상의 삶에서 순종하는 사람을 통해 하나님은 역사를 일으키십니다. 

주님을 따라, 어떤 경우에도 절망하지 말고 소망을 가지십시오. 
모든 사람에게 관용을 베풀고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용서를 베푸십시오. 
이해관계를 따지지 말고 조건없이 선을 행하십시오. 

 "나를 따르라" 주의 말씀을 순전하게 받고 따르는 데 힘쓰는 하루이길 권면합니다. 

(2023.07.13.목 / 하늘씨앗교회 / 박승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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