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28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29 그들을 주신 내 아버지는 만물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요한복음10장27-2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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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은 목자의 음성에만 반응합니다.
목자를 따를 때 풍성한 꼴을 먹게 하고 자신들을 사나운 동물로부터 보호하는 것을 알기에,
아무 걱정이나 의심없이 목자가 이끄는 대로 따릅니다.
예수님은 우리와 예수님과의 관계를 목자와 양으로 비유 들어 설명합니다.
목자가 양을 좋은 곳으로 이끌고 보호하고 지키듯,
예수님께서 우리 인생을 좋은 곳으로 이끌고 보호하며 지킬 것을 말씀하십니다.
미래에 대한 생각과 계획이 잘 세워진 사람을 지혜롭다 말하지만,
때로는 양과 같이 단순하게 생각하고 하나님을 따르는 것이 최고의 지혜일 때가 있습니다.
깊은 생각이 도리어 사고의 폭을 좁게 하여, "장고 끝에 악수"를 두게 하는 경우가 적지 않으며,
미래의 수많은 변수로 계획대로 되지 않은 현실에 더 큰 실망을 합니다.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고 따르고 있다면,
내 상황이 어떠하든 예수님께서 나를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풍성한 꼴이 있는 곳으로 이끄실 것을 의심하지 마십시오.
나를 부르신 예수님은 만물보다 크시기에 나를 붙들고 계신 손을 놓지 않으십니다.
오늘도 주님의 보호를 믿으며, 잠잠히 주님을 찬양하고 주의 도움을 바라며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주님의 도움을 바라며 생활하는 자를 주님은 결코 잊지 않으시며, 선하신 손을 거두지 않으십니다.
(2023.07.18.화 / 하늘씨앗교회 / 박승호목사)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마5:4)
주님의 도움을 바라라(요10:27-29)
하나님을 신뢰하라(시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