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마태복음5장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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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앞에서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위로를 받기 때문입니다.
애통은 힘들고 어려울 때 나오는 통곡입니다.
보통 힘들고 어려울 때 주변 사람에게 통곡합니다.
속으로 통곡을 삼키기도 합니다.
다른 사람을 원망함으로 통곡하는 이도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 앞에서 통곡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하는 통곡은 하나님의 위로를 받아,
하나님의 사랑을 확인하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삶의 어려움과 아픔이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닌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아플 때 흘리는 눈물을 하나님께서 닦아주시어 은혜의 시간으로 기억되며, 절망의 순간에 내 손을 잡아 일으키시어 감격의 시간으로 경험됩니다.
신앙이 깊어질수록 통곡의 대상과 영역도 확장됩니다.
자신과 가족에 대한 통곡이
점차 직장과 지역사회를 향하게 되고,
더 나아가 교회와 나라 그리고 세계 열방을 향하게 됩니다.
이들의 통곡이 하나님의 개입을 통한 위로와 역사로 이어지게 합니다.
통곡하고 있다면 하나님의 위로를 기대하십시오.
머잖아 하나님의 위로와 은혜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웃과 한국교회와 선교사님 그리고 나라를 위해 통곡하고 있다면 멈추지 마십시오.
나의 통곡이 이웃과 교회 선교사님과 나라에 하나님의 위로로 이어지게 됩니다.
하나님 앞에 보배로운 통곡의 눈물을 흘리는 복된 하루 되기 바랍니다.
(2023.07.19.수 / 하늘씨앗교회 / 박승호목사)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마5:7)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마5:4)
주님의 도움을 바라라(요10:2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