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마태복음5장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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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을 긍휼히 여기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긍휼의 마음은 하나님의 마음으로, 하나님의 은혜가 그 속에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긍휼은 다른 사람에게 자비를 베푸는 행위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자비를 베푸는 사람은 크게 두 가지 이유로 자비를 베풉니다.
하나는 자비를 받는 상대 모습에서 나의 모습이 오버랩 될 때, 바꿔 말해 상대를 자신처럼 여길 때 가능합니다.
다른 하나는 자비를 베푸는 사람이 이전에 더 큰 자비를 받았을 때 가능합니다.
긍휼을 베푸는 사람은 상대방을 자신처럼 여기는 마음이 있을 때 or 다른 사람에게 받은 은혜가 커서 넉넉한 마음이 있을 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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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은 두 가지 이유 모두에 속하기 때문에 긍휼을 베푸는 사람이 됩니다.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는 최고의 말씀에 상대를 나처럼 여기는 자세가 몸에 배어 있는 그리스도인은 긍휼을 베풀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큼에 감사하는 그리스도인은 자연스럽게 감사의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긍휼이 여기게 됩니다.
오늘 하루 긍휼을 베푸는 하루 되십시오.
나의 아픔을 치유하신 주님의 사랑에 감동된 마음으로,
상대의 아픔이 나의 아픔으로 와 닿아
모든 사람을 긍휼의 마음으로 바라보고 긍휼을 베푸는 복된 자이길 바랍니다.
(2023.07.20.목 / 하늘씨앗교회 / 박승호목사)
의를 추구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마5:6)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마5:7)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마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