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마태복음9장12-1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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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스스로를 의롭게 여기거나 많은 사람에게 존경 받는 의인을 부르러 오지 않으셨습니다.
스스로를 죄인으로 여기고, 자기 힘으로 세상을 살 수 없는 자들을 위해 오셨습니다.
당시 사회 기준으로 볼 때, 윤리적으로 지탄을 받는 사람들, 죄와 허물이 많은 사람을 부르러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사람을 바라볼 때, 불쌍하고 가엽게 여기는 긍휼의 마음으로 바라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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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긍휼을 베푸신 예수님은 또한 우리가 긍휼을 베풀길 원하십니다.
오늘 만나는 사람에게 '긍휼의 마음'으로 대하려 힘쓰십시오.
나의 모든 죄를 용서하고 품어주신 주님처럼, 이해되지 않는 사람을 욕하기보단 품으려 힘쓰십시오.
나의 현재의 모습을 용납하신 주님처럼,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의 모습을 그대로 받아 들이려 힘쓰십시오.
지금의 나를 용납하고 품어주신 예수님의 사랑이 더해져,
사람에 대한 이해의 마음, 긍휼의 마음도 더해지길 바랍니다.
오늘 만나는 사람을 조금 더 품고 용납하는 하루 되세요.
(2023.07.07.금 / 하늘씨앗교회 / 박승호목사)
여호와께 피하는 게 낫다(시118:8-9)
긍휼의 마음(마9:12-13)
상고하는 신앙(행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