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느니라 (잠언15장1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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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상하면 생활이 불편해지며, 몸이 건강하면 활동이 편해집니다.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건강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러나 건강보다 더 주의하고 신경써야 할 게 있습니다.
바로 "마음"입니다.
생명의 근원이 마음에 있어, 마음이 즐거우면 얼굴에 빛이 나고 삶에 의욕이 생깁니다. 반면 마음에 근심이 쌓이면 얼굴은 어두워지고 세상은 온통 우울한 것으로 가득해 보입니다.
마음이 상하면 몸이 상할 때보다 삶이 더 힘들어집니다.
마음을 지키는 것이 목숨을 지키는 것과 같으며,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것은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과 같습니다.
주변 상황은 통제 불가능한 경우가 많지만, 마음은 통제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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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마음에 근심이 쌓아지 않도록, 주님께 자꾸 위임하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내가 감당할 수 없는 부분을 끌어안고 근심하며 기도하는 것은 좋은 믿음이 아닙니다.
좋은 믿음은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부분에 힘쓰고, 감당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하나님께 위임하며 근심하지 않는 것입니다.
마음을 병들게 하는 "근심거리들"을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앞 일에 대해 미리 걱정하는 헛 똑똑이 되지 말고,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는 지혜자가 되십시오.
염려와 걱정 대신 감사할 내용을 찾으십시오.
"감사"는 마음에 "즐거움"을 담는 행위입니다.
오늘의 평범한 일상에서 감사를 고백함으로, 마음의 즐거움으로 얼굴이 빛나는 하루되길 축복합니다.
(2023.06.12.월 / 하늘씨앗교회 / 박승호목사)
예상치 못한 오늘(눅12:19-20)
마음의 즐거움(잠15:13)
아파하는 사람(마1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