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마태복음6장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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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기도하라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골방", "은밀함"을 강조하신 이유는 당시 잘못된 기도의 풍토 때문입니다.
예수님 당시 바리새인들은 사람들이 보이는 공공장소나 시장에서 기도했습니다.
공공장소에서 드리는 바리새인들의 기도는 사람들의 칭찬을 샀습니다.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바리새인들의 기도와 칭찬하는 사람들의 반응 모두가 잘못 되었음을 알리기 위해 예수님은 은밀한 중에, 골방에서 기도하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바리새인들의 기도에 가장 큰 문제는 다른 데 있습니다.
바리새인들의 기도에는 "갚아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의 기도가 귀하고 특권인 이유는 "은밀한 중에 보시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갚아주심"을 경험하는 데 있습니다.
기도는 허공에 외치는 공허한 메아리가 아니며,
나의 울분을 토해내는 것으로 만족하는 감정을 풀어내는 수단이 아닙니다.
기도에는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게 합니다.
간헐적 기도는 응답이 적습니다.
필요할때만 드리는 기도는 응답이 희미합니다.
간절함이 없는 기도는 응답을 깨닫지 못합니다.
그러나 간절히, 쉬지 않고 드리는 기도는 많은 역사를 보게 됩니다.
지금은 기도할 때입니다!
자신과 가정, 교회와 나라를 위해 하나님께 기도할 때입니다.
씨름하고 있는 문제가 어떻게 흘러가든 계속 기도하십시오. 낙심하지 말고 기도하십시오.
은밀히 보시는 하나님께서 은밀히 갚아주시는 역사를 보게 될 것입니다!!
(2023.06.14.수 / 하늘씨앗교회 / 박승호목사)
신앙의 좋은 전통(빌1:5-6)
골방의 기도(마6:6)
예상치 못한 오늘(눅12: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