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같이 되어 나오리라 (욥기23장1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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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하기 힘든 일이 계속 생기면 누구나 불평하고 원망합니다.
'왜 내게 이런 일이 계속 생기는지' 자신에게, 부모님에게, 친구에게 직장 상사나 리더에게..., 불평과 원망이 나옵니다.
욥도 그러했습니다. 자신의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을 하나님께 불평했습니다.
심지어 자신이 태어난 날을 저주하며, 차라리 태어나지 않는 게 나았을 거라 비관하기도 하며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그러나 원망의 마음 한켠에 여전히 놓지 않은 믿음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온다"는 믿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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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할 수 없는 시련 앞에 믿음의 사람도 비관과 절망에 빠지곤 하지만, 다른 한켠에 "소망"이 있습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이해되진 않지만 하나님의 통제 아래 있음을 믿기에, 하나님께서 자신을 보호하실 거란 확신에서 나온 소망입니다. 욥도 하나님의 보호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에 가장 절망스런 상황에서 소망의 고백을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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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상황이 어떠하든 하나님은 나를 보호하시는 분입니다.
나는 삶의 고난을 통제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통제하실 수 있기에, 지금의 고난을 내게 유익이 되게 이끄실 것입니다.
욥과 같은 고백으로 오늘을 시작하시고, 어떤 경우에도 소망을 놓지 않는 하루이길 바랍니다.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같이 되어 나오리라"
(2023.04.05.수 / 하늘씨앗교회 / 박승호목사)
아파하고 함께 울라(롬12:15)
순금같이 나오리라(욥23:10)
공평과 옳음(시3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