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씨앗교회

오늘의 말씀

악인의 사상(시10:4)

  • 조회 : 97
  • 2023.04.14 오전 06:54
  • 성경말씀 : 시편10편4절
  • 설교자 : 박승호목사
  • 설교일 : 2023-04-12

악인은 교만한 얼굴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를 감찰하지 아니하신다 하며 그의 모든 사상에 하나님이 없다 하나이다 (시편10편4절)

***
악인은 끔찍한 죄를 저지르는 흉악범만 뜻하진 않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만들어 낸 가짜 신"이라 말하는 사람, "하나님은 인간이 만든 신이며 복음은 가짜"라고 말하는 이도 악인이라 말합니다. 

과학과 문명이 발달한 사회일수록 하나님이 없다고 여기는 사상과 풍조가 만연합니다. 왜냐하면 과학과 문명은 인간의 이성에 기초해 세우기 때문입니다. 
과학과 문명을 중시할수록 인간의 "이성"이 모든 진리를 가르는 기준이 됩니다. 복음은 이성을 뛰어 넘는 믿음을 요구하기에, 이성을 가장 중시하는 사람과 사회속에서 멀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이성에 근거해 하나님을 없다 말하는 것은 "악"이요, 이런 사상이 가득한 사회는 "악한 사회"입니다. 

옥외 광고가 가득한 거리를 걷다보면 하나님이 없는 듯 합니다. 
여전히 악인이 득세하고, 불의와 부조리가 가득한 사회를 보면 하나님이 안 계신 듯 합니다. 
억울한 죽음을 당하는 이를 보면 하나님이 없는 듯 합니다. 

***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계시며, 하나님의 능력은 결코 제한적이지 않습니다. 

우리 사회가 "하나님이 없다고 여기는 사상이 가득한 악한 사회"가 되지 않도록 우리의 기도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다음 세대에 속한 우리 아이들 사고속에 하나님이 없다고 여기는 사상이 자리 잡지 않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능력있는 사람, 뛰어난 기술, 돈만 있으면 그만이다는 생각이 상식처럼 여겨지는 사회가 되지 않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없다고 여기는 사람에게, 우리를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능력이 드러나도록 공의와 자비를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상과 풍조가 가득한 대한민국이 되길 기도하며 오늘을 시작합시다.

내 삶에서 하나님의 능력이 드러나도록, 선한 마음, 공의와 자비의 마음으로 모든 사람을 대하는 하루 되십시오.

(2023.04.12.수 / 하늘씨앗교회 / 박승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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