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용감히 행하리니 그는 우리의 대적들을 밟으실 자이심이로다(시편108편13절)
***
어린아이는 부모님만 옆에 있으면 친구들 앞에서 용감해 집니다.
부모님이 얼마나 힘이 세고 강한지 잘 알기 때문입니다.
부모님은 내가 못하는 것을 다 할 수 있습니다.
운전도 하고 무거운 것도 들고, 어려운 문제도 척척 해결해 주십니다.
삶에서 경험하는 부모님의 능력에 어린 자녀는 부모님이 세상에서 제일 힘이 세고 못할 것이 아무 것도 없다고 여겨, 부모님만 옆에 있으면 친구들 앞에서 용감해집니다.
시편 저자는 하나님이 옆에 있으니 용감해 지라 말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옆에 있음을 아는 모든 사람이 용감해 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옆에 있음에 용감해 지는 사람은 하나님이 얼마나 대단한 지 너무 잘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대단한 지 알지 못하고 경험하지 못한 사람은 용기를 낼 수 없습니다.
***
내가 믿는 하나님이 얼마나 대단한지 경험한 만큼 용감해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대단한지 깨닫고 경험하는 은혜가 있길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대단한지 경험한 적이 있다면 잠시 그 사건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하십시오. 내 안에서 샘 솟는 솟아나는 용기를 볼 것입니다.
아직 하나님의 위대함을 경험하지 못하였다면,
내가 배워 알고 있는 하나님에 대해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은 우리가 할 수 없는 모든 것, 아니 어느 인간도 할 수 없는 것을 아무 문제 없이 하실 수 있는 분입니다.
사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온전히 믿기만 해도, 하나님이 얼마나 위대하신지 알 수 있습니다.
자연만물을 보며,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하십시오. 그리고 위대하신 하나님이 예수를 주로 고백하는 나와 함께 하심에 감사하십시오. 위대하신 하나님이 함께 하심에 대한 감사가 마음에 담력을 갖게 할 것입니다.
사람을 두려워 말고, 상황을 두려워 마십시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모든 것이 내게 해가 아닌 유익이 되며, 후회가 아닌 감사가 되게 하실 것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위대하신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찬양하며, 용감하게 행하는 하루 되십시오.
(2023.03.29.수 / 하늘씨앗교회 / 박승호목사)
비판하지 말라(눅6:37)
하나님을 의지하여 용감히 행하십시오
걸음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잠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