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씨앗교회

오늘의 말씀

나의 피난처 주님(시142:4,5)

  • 조회 : 104
  • 2023.03.28 오후 04:06
  • 성경말씀 : 시편142편4,5절
  • 설교자 : 박승호목사
  • 설교일 : 2023-03-15

오른쪽을 살펴보소서 나를 아는 이도 없고 나의 피난처도 없고 내 영혼을 돌보는 이도 없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어 말하기를 주는 나의 피난처시요 살아 있는 사람들의 땅에서 나의 분깃이시라 하였나이다 (시편142편4,5절)

**
시편 저자는 주변에 도움 받을 사람이 한 명도 없음을 고백합니다. 

자신의 마음을 알아 주는 사람이 없고 도움 받을 사람도 없으며, 돌봐 줄 사람도 없다고 고백합니다. 

우리도 종종 이와 비슷한 경험을 합니다. 정말 도움을 필요로 할 때는 도움 받을 사람을 찾기 힘듭니다. 
내가 어떤 말을 해도 오해하지 않고 들어줄 사람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누군가에게 나의 고민을 풀어낸 후 도리어 나의 고민을 듣고 오해하거나 편견을 갖진 않을까 새로운 염려가 생기기도 합니다. 
외롭고 허전한 마음을 달래주고 힘듦이 줄어둘 때까지 옆에 있어줄 사람을 찾기도 쉽지 않습니다. 
아무 조건없이 나의 눈물을 받아 줄 사람은 없는 듯 합니다. 

이런 경험을 한 시편 저자는 사람이 아닌 하나님의 도움을 구합니다. 

하나님께 통곡하며 자기의 마음을 토해내며,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습니다. 
사람은 내 심사(心思)를 온전히 헤아리지 못하나, 하나님은 다 통촉(洞燭)하시어, 깊이 헤아려 살펴주십니다. 

사람의 도움 보다 하나님의 도움이 훨씬 유용하고 크고 유익함에도 불구하고,
빠르고 쉽다는 이유로 사람의 도움을 먼저 구합니다.

그러나 사람의 도움은 분명한 한계가 있으며, 때론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도움을 바라고 하나님께 나의 마음을 다 아뢰며 오늘을 시작하십시오.

답답하고 힘들때, 나의 마음을 온전히 알아주는 사람이 없다는 생각이 들 때, 
 "주님은 나의 피난처 이십니다" 라고 고백하십시오.

주님을 피난처로 고백하는 사람은 마음의 쉼과 안정을 얻을 것입니다.

(2023.03.15.수 / 하늘씨앗교회 / 박승호목사)



  • 자동등록방지 이미지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설교자
  • 조회
  • 1
  •  나의 피난처 주님(시142:4,5)
  • 2023-03-28
  • 박승호목사
  • 105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