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요한일서3장1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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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요한은 요한일서에서 "사랑"을 계속해서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에, 하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을 통해 사랑이 드러나야 하고, 누구보다 사랑이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인이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사랑은 입으로 자주 말하는 사랑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의 사랑은 말이 아닌, 행함과 진실속에서 드러나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사랑이 그러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행동과 진실 속에 나타난 사랑입니다.
독생자 아들 예수를 십자가에 죽게 하시는 행동으로 나타난 사랑이셨으며, 어떤 목적이나 이해관계를 따지지 않고 우리 자체를 사랑하는 진실 속에 보이신 사랑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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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입으로 말하는 사랑이 넘치는 사회 속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사랑이 와 닿지 않고, 여전히 공허하고 외롭고 위안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들리는 사랑 속에 행동이나 진심이 느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랑 속에 진실이 담겨 있을 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기도하며 관심을 쏟게 되며,
사랑 속에 행동이 담겨 있을 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시간과 물질을 쏟게 됩니다.
우리가 행함과 진실로 많은 사람을 사랑할 순 없으나, 한 사람을 사랑할 순 있습니다.
오늘 만나는 사람 중, 단 한 사람에게 진심으로 사랑하고, 행동으로 사랑하는 그리스도인이길 바랍니다.
그의 삶에 관심을 보이고, 그의 마음을 살피며, 그를 위해 기도하고 시간과 물질을 내어놓는 그리스도의 향기내는 하루되길 축복합니다.
(2023.03.16.목 / 하늘씨앗교회 / 박승호목사)
큰 도움이 되는 기도(롬15:30,32)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하자(요일3:18)
나의 피난처 주님(시14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