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서는 제사를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드렸을 것이라 주는 번제를 기뻐하지 아니하시나이다 17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시편51편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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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은 자신의 상한 심령을 하나님께 그대로 드러냅니다.
그리고 이런 자신의 기도와 예배를 하나님께서 가장 귀히 여기신다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화려한 옷을 입은 제사장의 제사나 많은 사람이 모여 많은 동물을 드리는 제사보다, 상한 심령으로 주님께 나아오는 자의 예배에 더 주목하십니다.
아파하는 자녀에게 어느때보다 더 많은 관심을 두는 부모처럼, 하나님은 마음이 무너지고 통곡하는 자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을 두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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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힘들고 상한 가운데 있다면, 어느때보다 더 자주, 더 많이 기도하십시오.
마음이 무너졌다면 지친 다리를 끌고 예배의 자리에 나아가십시오.
나의 상한 마음, 상처 받은 마음을 하나님은 결코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계속된 어려움 앞에 하나님이 나를 외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그 누구보다 어려움 앞에 있는 나를 더 주목하시며,
그 어느 때보다 탄식으로 기도하는 지금의 기도에 더 주목하십니다.
나의 크고 작은 동작 하나하나에 관심을 두고 계십니다.
누구보다 나를 잘 알고 이햬하시는 하나님께 나의 마음을 아뢰며 오늘을 시작하십시오.
계속 쌓이고 쌓인 나의 탄식의 크기 만큼, 하나님께서 상으로 주심을 보게 될 것입니다.
(2023.02.28.화 / 하늘씨앗교회 / 박승호목사)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서(마11:2,3)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시편51:16-17)
항상 선을 따르라(살전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