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씨앗교회

오늘의 말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서(마11:2,3)

  • 조회 : 144
  • 2023.03.03 오전 06:08
  • 성경말씀 : 마태복음11장2,3절
  • 설교자 : 박승호목사
  • 설교일 : 2023-03-02

요한이 옥에서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을 듣고 제자들을 보내어 예수께 여짜오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마태복음11장2,3절)

***
예수님이 오실 메시아임을 선포하고, 누구보다 구별된 삶을 살았던 성령의 사람 요한은 예수님이 과연 메시아가 맞는지 의심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세례 요한이 생각한 메시아관과 예수님이 보이신 메시아의 모습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요한은 유대의 구원자를 생각한 반면, 예수님은 인류의 구원자로 이 땅에 오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언제나 우리의 생각을 뛰어넘습니다.  

하나님의 역사가 우리의 생각을 넘어서기에, 진행될 당시엔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다, 얼마간 (때론 오랜 시간)의 시간이 지난 후에야 이해되곤 합니다.

때문에 이해 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졌을 때, 
왜 벌어지게 되었는지에 집착하기보다,
신앙 안에서 현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헤쳐 나갈지에 집중하는 게 지혜롭습니다. 

***
이해 되지 현실이나 삶의 문제를 다 이해하려 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크신 하나님의 계획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내가 보고 이해하는 부분이 지극히 제한적임을 고백하십시오. 
성급하게 판단하기보다, 내게 선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어떤 뜻이 있을지를 물으십시오.
답이 나오지 않아도 불평하지 말고 묵묵히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십시오. 

나보다 크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내가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이 올 때까지
하나님의 선하심을 찬양하며,
최선을 다하는 믿음의 사람이길 바랍니다.

(2023.03.02.목 / 하늘씨앗교회 / 박승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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