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씨앗교회

오늘의 말씀

죄 속의 은혜 (롬5:20)

  • 조회 : 102
  • 2022.09.21 오전 05:57
  • 성경말씀 : 로마서5장20절
  • 설교자 : 박승호목사
  • 설교일 : 2022-09-21

율법이 들어온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로마서5장20절)

***
돌아가신 어머님 장례식장에서 불효자가 가장 많이 운다는 말이 있습니다.
  
속을 썩이고 잘못이 클수록 부모님께 죄스러운 마음이 크며, 죄스러운 마음이 클수록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과 사모하는 마음 또한 커져 목놓아 통곡하게 됩니다.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넘친다"는 바울의 고백이 이와 비슷합니다.

불효자가 자신의 죄로 인해 속 썩었을 어머님을 생각하며 통곡하고 사모하는 마음이 더 커지듯, 자신의 많은 죄 때문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셨음을 깨닫는 십자가의 가치가 크게 와 닿아 은혜가 넘치게 됩니다. 

내가 하나님 말씀을 완벽하게 지킬 수 없음을 깨달을 때, 연약한 존재임을 깨달을 때, 십자가의 은혜는 더 크게 와 닿습니다. 

***
하나님 말씀을 온전히 따르지 못한다고 괴로워하지 마십시오. 
여전히 많은 죄를 지으며 산다고 심하게 자책하지 마십시오. 

나의 부족함과 나의 죄의 고백이 오히려 예수님의 십자가의 가치를 더 크게 느끼게 합니다. 

하나님은 율법을 온전히 행하는 자를 귀히 여기시기보다
예수님 십자가를 사랑하고 의지하는 사람을 귀히여 여기십니다. 

연약한 내 모습 이대로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예수님의 십자가를 귀히 여기며 사는 하루 되세요. 

(2022.09.26.수 / 하늘씨앗교회 / 박승호목사)



  • 자동등록방지 이미지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설교자
  • 조회
  • 1
  •  죄 속의 은혜 (롬5:20)
  • 2022-09-21
  • 박승호목사
  • 103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