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씨앗교회

오늘의 말씀

여호와가 주시는 평안함(시121:1,2)

  • 조회 : 98
  • 2022.09.26 오전 06:08
  • 성경말씀 : 시편121편1,2절
  • 설교자 : 박승호목사
  • 설교일 : 2022-09-22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시편121편1,2절)

***
미국의 정신의학자 대니얼 스턴에 의하면,

생후 2개월에서 6개월 사이의 아이들은 자신의 신체가 엄마와 분리된 것임을 서서히 인식하여 큰 불안을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이 불안은 대개 엄마의 유두를 깨무는 공격성으로 나타나며 이때의 불안은 고립과 공포마저 느끼게 합니다. 이런 아이가 다시 안정을 찾는데는 계속 젖을 물리는 엄마의 끌어안음에 있습니다. 불안감을 공격성으로 표현하는 아이를 밀어내지 않고 계속 끌어안고 젖을 물림으로, 아이의 불안감은 서서히 줄어들고 고립, 공포는 다시 편안함으로 바뀌게 됩니다. 

어린 아이의 분리 인식과 불안 그리고 다시 정서적 안정을 찾는 과정 속엔 아픔을 참으면서 아이를 계속 품는 엄마의 끌어 안음이 있습니다. 엄마의 끌어안음은 정서적 편안함을 갖게 합니다. 

***
불안해하던 아이가 엄마의 지속적 안음으로 편안함을 느끼며 정서적 안정을 찾듯, 
나를 계속 품어 주시는 하나님으로 편안함을 느끼는 그리스도인은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편안함을 느낀다면 정서적, 정신적으로 타격을 입은 외부의 변화와 충격에서 빠르게 회복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품으심으로 느끼는 안정과 편안함이, 다시 해보고자 하는 의욕을 일으키며, 자신감 마저 생기게 함을 경험케 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편안함"을 느끼며 하루하루를 살 수 있다면, 훨씬 더 안정적인 생활할 수 있습니다. 

불안하다면, 자신감을 상실했다면, 행복하지 않다면...,
잠시 영혼의 눈을 들어 나를 돌보시고 한이 없이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묵상하며, 편안한 마음을 잠시 느껴보길 권면드립니다. 

(2022.09.29.목 / 하늘씨앗교회 / 박승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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