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씨앗교회

오늘의 말씀

누가 뭐래도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십니다(마26:38)

  • 조회 : 113
  • 2022.10.11 오전 06:04
  • 성경말씀 : 마태복음26장38절
  • 설교자 : 박승호목사
  • 설교일 : 2021-09-29

내 마음이 매우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마26장38절)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눅22장42절)

***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이신 예수님은 십자가의 죽음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러나 십자가의 죽음은 신이신 예수님도 감당하기 어렵고 힘든 일이었습니다. 육신의 고통을 고스란히 받아야 했기 때문입니다. 

간혹 예수님은 신이시니 십자가에서 죽는 것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별 어려움 없이 지셨을거라 생각하는 이들이 있는데, 육신을 입은 예수님은 십자가 고통을 견디기 위해 기도에 힘씀으로 준비하셔야 했습니다. 

인간의 몸으로 오신 예수님은 식사를 못 하시면 허기를 느끼셨고, 상처가 나면 고통을 느끼셨습니다. 잃어버린 양처럼 안타까운 이들을 볼 때는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우리와 같은 육체를 가지고 계신 예수님이시기에, 십자가의 고통을 견뎌야하는 일은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감당할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마음의 괴로움을 베드로, 야고보, 요한에게 말씀하셨고, 땀이 핏방울처럼 뚝뚝 떨어질 정도로 혼신의 힘을 다해 기도하셨습니다.  

***
십자가는 우리를 향한 예수님과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 지 보여줍니다.
예수님께서 큰 고통을 각오하며 십자가에서 죽기를 다짐하신 이유는 순전히 나에 대한 사랑 때문입니다. 

자기 자녀를 사랑하기 때문에 모든 고생을 감내하는 부모처럼,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십자가 고통을 받으며 죽으셨습니다.  

누가 뭐래도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십니다.
상황이 어떻게 흘러가도 예수님은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날 위해 십자가에서 모든 고통을 참으신 예수님의 사랑을 믿으며 오늘도 평안 가운데 생활하세요.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귀한 존재입니다. 
예수님으로 인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존재가 된 당신을 축복합니다.

(2022.09.29.목 / 하늘씨앗교회 / 박승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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