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여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서 끌어내어 나를 살리사 무덤으로 내려가지 아니하게 하셨나이다 (시편30편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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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0편은 다윗이 쓴 시입니다. 다윗은 죽음을 의미하는 '스올'을 경험하였으나 하나님께서 자신을 끌어내어 살리셨으며, 죽은 후 안장되는 무덤으로 내려가지 않게 해 주셨다고 고백합니다.
'스올'은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이젠 죽었구나'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생을 포기하는 상황의 표현으로, '죽음'과 '포기'의 생각만 가득한 어둡고 암담한 현실을 의미합니다.
다윗은 여러 번 이런 경험을 하였으나, 그때마다 하나님께서 끌어내어 살려주시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많은 이들은 다윗의 화려한 왕관과 백전백승의 승리만을 기억하지만,
실재 다윗의 삶은 여러 번 '스올'을 경험하는 삶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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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다윗을 '스올'에서 끌어냈을까요?
바로 말씀입니다.
사무엘을 통해 기름 부음받으며 왕으로 임명받은 그 말씀.
깊은 영적 교제를 나누며 의지했던 친형과 같은 요나단의 진심어린 왕이 될 거란 예언의 말씀.
심지어 자신을 죽이려고 혈안이 되었던 사울이 뉘우치며 내뱉은 다윗이 왕이 될 거란 말씀.
다윗은 자신을 왕으로 부르신 하나님의 말씀을 다양한 사람을 통해 반복적으로 들으며 되새기게 되었고 깊은 절망과 사망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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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하나님의 기름부음 받은 자녀입니다.
나를 자녀 삼으신 하나님은 나를 지켜주시고 보호하신다고 성경을 통해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말씀을 붙들고 의지하여 생활할 때,
'스올'이 나를 삼키지 못하며, 넘어뜨리지 못합니다.
나를 지키시고 붙들어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하여 승리하는 하루 되세요.
(2022.09.05.월 / 하늘씨앗교회 / 박승호목사)
그리스도인의 냄새(고후2:14)
스올에서 올리신 하나님(시30:3)
한결같은 보호(시102:2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