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씨앗교회

오늘의 말씀

믿음의 기도가 필요할 때입니다(계5:8)

  • 조회 : 187
  • 2022.08.22 오전 06:20
  • 성경말씀 : 요한계시록5장8절
  • 설교자 : 박승호목사
  • 설교일 : 2022-08-22

그 두루마리를 취하시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그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요한계시록5장8절)

***
코로나 19의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다시 급증하여 많은 교회와 많은 성도들이 함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와 성도들의 기도와 다르게, 코로나 감염자는 크게 줄어들지 않고, 어려운 상황은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자칫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외면하시는 건 아닐까? 라는 의문이 들 수 있는 시기입니다. 

사도 요한의 시대에도 우리와 같은 의문이 가득한 시대였습니다. 곧 오실 것 같았던 예수님의 재림은 없었고, 함께 사역했던 모든 사도들은 순교 당해 더 이상 이땅에 함께하지 않았으며, 자신은 9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성도들은 여전히 핍박과 환난으로 신앙을 지켜가는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었습니다. 
오랜 기간, 많은 성도들이 주님께 기도하였지만 예수님의 재림과 상황의 개선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들의 기도를 들으시는 지 의문이 들거나, 하나님이 참 신이신지 의구심을 품고 신앙을 져버린 이들도 속출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사도요한은 환상을 보며, 환상 중 "성도의 기도가 가득한 금 대접"을 보았습니다. 
24장로들(구약12지파 대표자+ 신약12제자) or (오늘 날의 교회들)이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들고 어린 양 예수님 앞에 엎드렸습니다. 금대접 안에 가득한 향은 바로 "성도들의 기도"였습니다.

이를 본 요한은 얼마나 많은 위로와 전율을 느꼈을 것입니다.
자신의 기도와 성도들의 기도가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고 향이 되어 금 대접 안에 그대로 담겨있어, 예수님 앞에 그대로 상달되었습니다.
 
***
하나님이 나의 기도를 금 대접에 담아 두십니다. 대접 중에서 가장 귀한 대접인 "금 대접"안에 가장 귀한 것이 담겨 있는데, 그것이 바로 성도의 기도입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이 계속되어도,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외면하거나 우리의 기도가 땅에 버려진 것은 아닙니다. 우리의 간절한 기도는 세상에서 가장 귀한 그릇에 담겨 예수님 앞에 상달됩니다. 

현실을 보며 기도하지 마시고, 사도 요한이 본 환상을 보며 기도하십시오. 
엘리야가 7번을 반복하여 기도할 때, 낙심하지 않고 매번 기도 후 하늘을 보며 응답의 사인을 확인하였듯, 낙심하지 않는 가운데 기도하고 확인하고 다시 기도하고 확인하기를 반복하면 반드시 하나님의 응답을 보게 될 때가 옵니다. 

어느 때보다 "믿음의 기도"가 필요한 때입니다.
의심하지 않고, 절망하지 않는 가운데 드리는 믿음의 기도는 역사하는 힘이 있습니다!!

(2022.08.22.월 / 하늘씨앗교회 / 박승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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