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이 맹인으로 난 것이 누구의 죄로 인함이니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요한복음9장2,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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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은 고칠 수 없는 질병은 그 사람이나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은 달랐습니다.
"그 사람이나 부모의 죄가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고 말씀하시며,
이해할 수 없는 고난에 대해 다른 해석을 내 놓습니다.
죄와 저주로 인식되었던 고난이,
예수님을 만나자,
하나님이 일하시는 고난, 하나님의 역사가 드러나는 고난,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고난으로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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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이해하기 어려운 고난이 종종 찾아옵니다.
그럴때면 '혹시 나의 죄 때문에 이런 고난이 온 걸까?'라는 생각을 하는 이가 있습니다.
저주로 인식된 소경의 눈이 예수님의 손길이 닿자,
눈이 떠지고 보는 이들로 하나님을 찬미하게 했던 것처럼,
이해하기 어려운 고난, 애매한 고난에 예수님의 손길이 닿으면,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게 됩니다.
오늘은 다음과 같이 기도하며 하루를 시작합시다~
"하나님!
제 삶에서 하시고자 하는 일을 이뤄주시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제 삶에 지금의 시련과 고난 주심을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제 삶의 어려움과 고난에 예수님의 능력의 손길이 닿기 원하고, 예수님의 손길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소경과 주변 사람들이 하나님을 찬미한 것처럼,
저와 주변의 사람들이 하나님을 찬미할 날을 고대합니다.
오늘도 제게 견딜 힘을 주시고, 헤쳐나갈 지혜를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2.08.25.목 / 하늘씨앗교회 / 박승호목사)
갑작스러운 두려움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날 것입니다!
환난 날에 낙담하지 마십시오(잠2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