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몸의 등불은 눈이라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만일 나쁘면 네 몸도 어두우리라
그러므로 네 속에 있는 빛이 어둡지 아니한가 보라
(누가복음11장34-3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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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누구신지를 밝히시는, 누가복음 11장 전체 맥락속에서 본절을 풀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34절 "너의 눈이 "내가 메시아"임을 본다면(=성하면) 너의 온 몸이 밝겠지만 내가 메시아임을 보지 못한다면 너의 온 몸은 어두움 속에서 생활할 것이다."
35절 "빛이 아닌데도 눈이 빛으로 착각하는 것들이 많이 있는데, 그것들을 빛으로 여겨 눈이 어두워져 있지 않은지 살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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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의 눈이 밝을 때 위험한 곳을 피하여 안전할 수 있는 것처럼, 영의 눈이 밝을 때 인생의 위험한 곳을 피하여 안전할 수 있습니다.
빛되신 예수님을 제대로 볼 때, 우리의 영의 눈이 밝아져 우리가 안전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빛되신 예수님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다른 것을 빛으로 착각하여 따를 때, 우리 몸은 상하게 됩니다.
마음의 눈이 밝아져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신뢰하고 의지하려 힘써야 합니다.
존 파이퍼 목사님은
"예수님의 빛 만이 우리를 충만하게 하며 삶의 구석구석에 생명과 의미의 빛을 비추어 주신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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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살리고 우리를 살리고 인류를 살리는 유일한 빛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만을 의지하고 예수님의 말씀을 신뢰하며 살아감으로
주의 빛이 내 온 몸을 밝혀,
나의 수고가 살리는 수고되며
지금 내 상황이 주 안에서 큰 의미가 있음을 깨닫는 삶되기 바랍니다.
(2022.08.01.월 / 하늘씨앗교회 / 박승호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