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너희에게 대하여 열심 내는 것은 좋은 뜻이 아니요 오직 너희를 이간시켜 너희로 그들에게 대하여 열심을 내게 하려 함이라
(갈라디아서4장1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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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갈라디아에 있는 성도들에게, 그들에게 접근하는 유대주의자들을 조심하라고 경고합니다.
유대주의자들은 초대교회 성도들에게 열심을 냈습니다.
그런데 유대주의자들의 열심은 갈라디아 지역의 성도들이 예수님을 더 잘 믿고 따르도록 하기 위한 열심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의 사람으로 삼기 위함이 아니라, 자기 말을 잘 듣는 자기 사람으로 만들고자 열심을 냈습니다.
이에 바울은 그들을 조심하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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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내 편 되어주면 힘이 납니다. 기분이 좋고 든든합니다.
그래서 내 편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입니다.
그런데 이 방식은 서로 자기 편을 만들려다보니, 관계에 분명한 한계가 있습니다.
서로 자기 유익을 먼저 살피고 자기 수고를 계산하기에, 서운함과 불만이 생기는 관계가 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인 우리가 인간 관계에서 추구하는 방식은 이와 다릅니다.
그리스도인은 "내 편 만들기"위한 노력보다 "하나님 편 만드는 인간관계"를 더 중요시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내가 하나님 편에 서고,
내 주변의 사람들이 "하나님 편"에 서길 바라며 사는 사람입니다.
내가 하나님 편에 서고, 주변 사람들이 하나님 편에 서도록 힘쓰는 관계를 맺다보면 자연스럽게 내 편이 생깁니다.
그리고 이렇게 맺어진 내 편은 세상 방식으로 맺어진 관계보다 더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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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여러 사람을 만나며 삽니다.
만나는 사람이 내 편이 되길 바라기보다
내가 하나님 편에 서고,
나의 이웃이 하나님 편에 서도록 돕는 복된 자이길 바랍니다.
(2022.08.02.화 / 하늘씨앗교회 / 박승호목사)
가장 행복한 삶(시96:7)
하나님 편 만드는 인간관계(갈4:17)
빛 되신 예수님을 보라(눅11:3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