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난 날에 여호와께서 네게 응답하시고
야곱의 하나님의 이름이 너를 높이 드시며
성소에서 너를 도와 주시고 시온에서 너를 붙드시며
네 모든 소제를 기억하시며
네 번제를 받아 주시기를 원하노라 (시편20편1-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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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20편은 다윗이 지은 시로, 전쟁터에 나갈 때 드리는 기도문입니다.
생명의 위협이 있는 전쟁터는 언제 환난이 닥칠지 모르는 곳입니다. 다윗은 이때 하나님의 구원의 응답과 승리의 개가를 부르도록 높여 주심을 기원하며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전쟁에 나가는 다윗은 하나님의 응답과 높여주심을 확신합니다. 그리고 그 근거를 2절과 3절에 나온 "성소", "시온", 소제", "번제" 에서 찾습니다.
성소와 시온은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장소를 의미합니다.
다윗은 성소에서 하나님의 도움을 간절히 바랬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소제와 번제를 드리며
지금까지의 승리와 왕의 자리 그리고 현재의 안녕이 하나님께서 주신 것임에 감사합니다.
다윗은 여전히 함께 전쟁에 임한 병사들의 도움보다 하나님의 도움을 더 바라고 있고,
하나님의 도움으로 승리하였음을 자신이 잘 알고 있기에
하나님께서 앞으로의 전쟁에서도 구원해주시고 승리로 이끌어 주실 것을 확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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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힘의 근원을 하나님으로 삼고 의지할 때
하나님께서 환난에서 나를 구원해 주실 것입니다.
여러 사람의 도움에 감사함보다
하나님의 도움에 가장 크게 감사할 때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나를 높여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을 내 힘의 근원으로 고백하고,
지금 이곳에 있기까지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었음을 깨달으며 오늘을 시작합시다.
여호와 하나님!
환난 날에 내게 응답하시고 저를 높이 들어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2.08.12.금 / 하늘씨앗교회 / 박승호목사)
잠깐 고난을 당하게 하시는 하나님(벧전5:10)
하나님을 힘의 근원으로 삼으라(시20:1-3)
하나님의 영광에 초점을(고전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