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태복음11장2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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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하나님에 의해 창조되었고,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기에 하나님께 돌아가기 전까지는 쉴 수 없습니다. 잠시 휴식은 맛볼 수 있으나, 진정한 쉼은 누릴 수 없습니다.
때문에 예수님의 쉼에 관한 선포의 말씀은 죄짓기 이전 상태인, 창조로의 회복을 의미하기에 묵상할수록 매우 깊은 울림을 줍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주님 안에서만이, 창조 때의 아담과 하와와 같은 참 쉼을 누릴 수 있기에, 주님께 오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 안에서 쉼을 맛본 사람은 주님 안에 있음이 얼마나 좋은지 알기에, 결코 주님을 떠나지 않고, 이 쉼을 포기하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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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바쁘게, 빠르게 돌아가는 사회 속에 살고 있습니다. 모두 바쁘게, 쉼 없이 부지런히 살기에, 이런 삶이 정상이고 옳은 줄 압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쉼"은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합니다.
"쉼"은 상처난 마음과 정서 그리고 정신과 육체의 회복을 가져옵니다.
삶을 더 건강하게 만들고, 감사한 삶으로 이끌어 갑니다.
당신의 삶, 중간중간에 쉼과 안식의 여백이 있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을 나의 목자로 고백함으로 영혼의 쉼을 누리십시오.
내 삶을 책임지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내가 할 수 없는 영역은 주님께 맡기는 마음의 쉼을 누리십시오.
주님을 나의 목자로 고백하는 고백에서 배어 나오는 깊은 안위와 평화가 가득하여 진정한 쉼이 있는 하루이길 축복합니다.
(2022.06.24.금 / 하늘씨앗교회 / 박승호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