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씨앗교회

오늘의 말씀

감찰하시는 하나님(삼하16:12)

  • 조회 : 269
  • 2022.06.27 오전 06:40
  • 성경말씀 : 사무엘하16장12절
  • 설교자 : 박승호목사
  • 설교일 : 2022-06-27

혹시 여호와께서 나의 원통함을 감찰하시리니 오늘 그 저주 때문에 여호와께서 선으로 내게 갚아 주시리라 (사무엘하16장 12절)

*** 감찰하시는 하나님 ***

압살롬에게 쫓겨 도망가는 다윗에게 시므이는 심한 저주를 퍼붓습니다. 사랑하던 아들, 압살롬에게 배신 당해 정신적, 정서적으로 큰 상처를 입은 다윗에게 시므이의 독설은 더 크게 상처가 되었습니다. 

심한 저주를 퍼붓는 시므이를 다윗의 수하 아비새가 죽이려 하자, 다윗은 이를 만류합니다. 그리고 이를 신앙으로 승화시켜 반응합니다. 

과거 자신이 사울을 죽였다고 말하는 아말렉 청년은 하나님의 공의로 단호하게 처단했던 다윗이지만, 시므이의 저주는 개인적 일로 여겨 보복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꾸지람으로 바꿔 듣겠으니, 이런 자신을 살펴보사 선으로 갚아주시길 간구합니다.

얼마든 죽일 힘이 있었지만, 개인적 일로 여긴 다윗은 자신의 상처와 분노로 보복하지 않고 지금 상황을 다 보고 계신 하나님께 맡깁니다.

***
공의에 근거해 일을 처리할 때가 있고, 
개인적 일로 여겨 처리할 때가 있습니다. 

공의의 일에 대해서는 분명한 원칙에 근거해 단호해야 합니다.
그러나 개인적 일은 마음을 살피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분명한 사실 한 가지는 하나님은 감찰하시는 분이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상을 바라며 선을 베풀고, 무고한 상황에서 신앙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하나님은 결코 잊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때에 반드시 상을 주십니다. 
 
***
오늘도 나를 돌아보사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응답없이 침묵하시는 듯 느낄 때도 있지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다 보고 계십니다.

그리고 반드시 의인에겐 상을 주시며, 악인은 벌하십니다. 

나를 감찰하시는 하나님, 
의인에게 상을 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생활하는 하루되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상이 여러분 앞에  놓이는 역사가 일어나길 기대합니다.

(2022.06.27.월 / 하늘씨앗교회 / 박승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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