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을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 (베드로전서3장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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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베드로는 믿는 아내가 믿지 않는 남편에게 말로 복음을 전하려 말고 행실로 복음을 전하라 권합니다. 베드로 사도가 중요하게 여기는 행실은 "온유"와 "안정"입니다.
"온유"의 원뜻은 마음의 동요를 일으키지 않는 것으로 남편의 태도나 요구를 부드럽게 받아들이는 것을 말하며,
"안정"은 타인에 의해 일어나는 동요에 흔들리지 않는 평온함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남편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는 것을 말합니다.
설령 남편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남편에게 부드럽게 대하고,
타인이나 상황으로 흔들릴 법한데 흔들리지 않고 일관된 태도를 남편을 대하는 것이
불신 남편을 전도하는 중요한 방법이라 사도 베드로는 가르칩니다.
베드로의 가르침은 부드러운 태도와 일관성 있는 태도가 믿지 않는 사람을 대할 때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합니다.
내가 의지하는 예수님은 일관되게 나를 사랑하시며,
우리의 어떤 실수와 허물도 다 용서하시고 다시 품어주십니다.
예수님은 품으심과 일관된 사랑이 나의 삶에서도 풍겨져 나오길 힘쓰는 하루 되십시오.
할 수 있는 한 많은 사람에게 부드럽게 대하십시오.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태도를 유지하려 힘쓰십시오.
이런 행동과 태도가 결코 쉽지는 않지만, 이런 우리의 노력을 하나님은 귀히 보십니다.
(2024.01.24.수 / 하늘씨앗교회 / 박승호목사)
예수님을 주목하십시오(히12:2)
온유와 안정된 영혼으로 대하라(벧전3:4)
은혜를 아는 자가 그리스도인입니다(히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