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씨앗교회

오늘의 말씀

하나님의 상을 바라는 사람(골3:23,24)

  • 조회 : 57
  • 2024.02.13 오후 05:47
  • 성경말씀 : 골로새서3장23,24절
  • 설교자 : 박승호목사
  • 설교일 : 2024-01-31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이는 기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아나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골로새서3장23,24절)

***
최근에 접한 권수영 교수의 <나도 나를 모르겠다>에 보면 테레사 수녀에 관한 일화가 나옵니다. 

중환자가 넘쳐나는 병원에서 힘들고 고된 간호직을 즐겁게 감당하는 테레사 수녀의 비결이 궁금해 젊은 간호사들이 비결이 뭔지 묻습니다. 이때 테레사 수녀는 후배 간호사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일을 하면서 매일 환자나 자신에게서 '문제'가 발생할 텐데, 그때마다 '문제'라는 단어 대신 '선물'이라고 대체해서 말하는 습관을 가져보세요." 

테레사 수녀님은 문제를 선물로 대하는 마음을 유지하였기에 힘들고 고된 일도 즐겁게 감당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같은 일도 어떤 마음으로 하느냐에 다른 반응이 나옵니다. 마음에 따라 즐겁게 일할 수도 있고, 힘들고 괴롭게 일할 수도 있습니다. 

***
그리스도인은 무슨 일을 하든 이전과 다른 마음으로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상을 바라는 대상이 사람에게서 하나님께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사람이 주는 상보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상이 훨씬 크고 가치있다고 여겼기에, 하나님의 상을 기대하며 주어진 일을 하라 권합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일의 종류와 크기는 상관없습니다. 
어떤 일도 하나님의 상과 연관되는 일이 됩니다. 
오늘 내가 하는 일은 하나님의 인정과 상을 받을 수 있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상을 바라는 사람은 사람이 보든 보지 않든, 사람의 인정이 있든 없든 최선을 다하게 됩니다. 이처럼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은 결국 사람의 인정도 받게 됩니다. 

사람의 상보다 하나님의 상이 큽니다. 
하나님의 상을 바라며 무엇을 하든 최선을 다하는 하루 되세요. 
일도 최선을 다하고, 쉬는 시간도 최선을 다해 쉬고, 먹는 것도 최선을 다해 먹고, 노는 것도 최선을 다해 노는..., 

사람의 상도 좋지만, 하나님께 상 받는 사람되기 바랍니다.

(2024.01.31.수 / 하늘씨앗교회 / 박승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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