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씨앗교회

오늘의 말씀

하나님의 선한 손

  • 조회 : 200
  • 2022.04.20 오전 06:25
  • 성경말씀 : 에스라8장18절
  • 설교자 : 박승호목사
  • 설교일 : 2022-04-18

우리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을 입고 그들이 이스라엘의 손자 레위의 아들 말리의 자손 중에서 한 명철한 사람을 데려오고...(에스라8장18절)

***
에스라 8장에는 이스라엘의 2차 귀환 명단자들이 소상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전 재건을 위해 4만2,360명이 1차로 바벨론에서 이스라엘로 귀환하여 성전 재건을 하였고, 이후 제사의 회복을 위해 제사장을 중심으로 2차 귀환을 준비합니다. 

그런데 1차 때는 자원하는 자들이 많이 동참하였으나, 2차 귀환 때는 1500여명의 소수의 사람만 귀환합니다. 특히 정상적인 제사를 위해 제사를 도울 레위인이 절대로 필요한데, 레위인이 한 명도 없었습니다. 

이에 에스라는 예루살렘 성전에서 봉사할 특별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결단하고 따를 레위인 자원자를 급하게 모집합니다. 짧은 기간 급하게 모집했음에도, 1차 레위인 수의 절반 이상인 40여명의 레위인이 결단하고 함께 합니다.

기대 이상의 사람이 함께 하는 데에, 에스라의 지도력이 빛을 발했지만 에스라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으로 이처럼 결단하고 헌신된 사람이 함께 할 수 있었다고 고백합니다. 

***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받은 사명이 분명한 사람이 있어야 하고, 
분명한 사명을 받은 사람이 헌신해야 합니다. 

분명한 사명감과 헌신이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게 합니다. 

그런데 이보다 더 중요한 한 가지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바로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입니다. 

아무리 투철한 사명감을 가진 자가 헌신해도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이 없이는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을" 을 바라며 오늘을 시작하십시오.

나를 부르신 하나님, 오늘 내가 해야 할 일을 주신 하나님께 오늘도 충성으로 나의 헌신을 보이십시오. 

동시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을 허락해 주시고, 그 손길을 볼 수 있는 은혜 주시길 기도하며 오늘을 시작하십시오. 

(2022.04.18.월 / 하늘씨앗교회 / 박승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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