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씨앗교회

오늘의 말씀

하나님으로만 채워지는 사람

  • 조회 : 186
  • 2022.04.20 오전 06:26
  • 성경말씀 : 전도서3장11절
  • 설교자 : 박승호목사
  • 설교일 : 2022-04-19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전도서3장11절)

***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의 원문 번역은
"영원을 그들의 마음에 심어주셨다." 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속성인 "영원성"이 존재하는 "영원의 존재"이기에 세상의 기쁨만으로는 결코 만족할 수 없습니다. 천하를 얻어도 만족할 수 없습니다.

이에 관해 한재욱 목사님은 그의 책 <인문학을 하나님께>에서 이렇게 표현합니다. 


인간은 영원의 존재로 지음을 받았기에 세상의 기쁨만으로는 결코 만족할 수 없는 존재이다. 
코끼리에게 새우깡 열 봉지를 준다고 해서 성에 차지 않듯이, 
사람에게 천하를 다 준다 해도 완전한 만족이란 없다. 
파스칼이 말한 것처럼 채울 수 없는 '빈자리'가 있다. 
우리가 천한보다도 크게 지음을 받은 존재이기에 그러하다. 
하나님만이 채울 수 있는 공간을 땅의 것으로 채워보려고 하니 땅은 신음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
"영원"의 존재인 인간은 땅의 것으로 채울 수 없고, 오직 하나님으로만 채워야 할 영역이 존재합니다. 

세상의 것으로 채우려는 욕구가 강한 사람이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어 많은 것을 얻어도 결코 만족할 수 없게 됩니다. 사람은 세상의 것으로 아무리 채우려해도 다 채울 수 없는 존재입니다. 
사람은 오직 하나님으로만 채워야 하는 영적 채움이 필요한 존재입니다.

***
하나님으로 채워진 하루 되기 바랍니다. 
하나님으로 채워진 자는 하나님 안에 있음에 감사하여, 현재 자신의 상황과 처지에 자족과 감사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하나님 안에 있음에도, 
주신 일상의 것에 자족하지 못하고 감사하지 못하면, 억만장자가 되어도 만족하지 못할 것입니다. 

오늘 내게 주신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은혜요,
소소하지만 내가 누리고 있는 것들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며 오늘을 시작하십시오. 

작은 것에 감사하는 마음이 
대수롭지 않게 여기던 것들, 일상으로 여기던 것들을 
다르게 보게 하여 귀하게 여기는 마음을 갖게 합니다. 

주님 안에 있음으로 감사하며, 
오늘 하루의 시간, 
경험하는 모든 순간이 귀하게 여겨지는 복된 하루되길 바랍니다.

(2022.04.19.화 / 하늘씨앗교회 / 박승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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