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씨앗교회

오늘의 말씀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

  • 조회 : 192
  • 2022.04.22 오전 06:23
  • 성경말씀 : 시편22편4절
  • 설교자 : 박승호목사
  • 설교일 : 2022-04-21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야곱 곧 이스라엘을 자기의 특별한 소유로 택하셨음이로다 (시편22편4절)

***
유치원에는 많은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 아이들은 자기 부모에게 매우 특별한 아이입니다. 

유치원이 끝나면, 대기중이던 모든 부모는 자기 아이의 이름을 부르며 아이를 이끌고 집으로 향합니다. 집에 가는 길에 뭐가 재미있었는지, 어떤 친구와 재미있게 놀았는지 묻습니다. 
아이가 배 고프다고 말하면, 
아이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는 지 잘 아는 부모는 
아이가 좋아할 만한 메뉴를 대며, 집으로 향하던 길을 돌려 요기를 채워줍니다. 
부모에게 자기 아이는 매우 특별한 존재이기에 매우 특별히 대합니다.  

자기 아이에게 그렇게 특별하게 대하던 부모이지만 다른 집 아이에겐 큰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다른 집 아이는 특별한 존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특별한 존재가 아니기에 특별히 대하지 않습니다. 

***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로 택하셨습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로 택하셨기에 우리를 특별하게 대하십니다. 
우리가 무슨 일을 겪고 있는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는지, 
하나님은 너무도 잘 알고 계십니다. 

그러나 주변 사람과 세상은 나를 특별하게 대하지 않습니다. 

주변 사람에게 나는 여러 사람 중 하나입니다. 
대중 속의 나는 상품처럼 취급당합니다. 
얼마에 살 수 있는지 알려 주는 가격표가 붙은 진열대의 상품처럼,
우리의 재능과 스펙이 어떻게 되는지 세상은 가격을 매깁니다. 

주변 사람과 세상은 우리가 여럿 중 하나이며, 상품에 불과한 것처럼 대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특별하게 대합니다. 

사람들은 나의 이름을 모르지만,항 하나님은 우리의 이름을 부릅니다. 

세상은 우리가 어떤 재능과 기술이 있는지만 보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에 흥미를 느끼는지, 
지금 내 감정이 어떤지, 어떤 생각을 하며 사는지 보십니다. 

***
나의 이름을 모르고 나를 특별히 여기지도 않는 사람과 세상을 위해 살지 마십시오.
나를 특별히 여기고 특별하게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위해 사십시오.
나를 귀히 여기는 하나님을 생각하며 오늘을 살기 바랍니다. 

(2022.04.21.목 / 하늘씨앗교회 / 박승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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