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오히려 감사하는 말을 하라 (에베소서5장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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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말은 상대의 수고를 가볍게 여기지 않을 때 나오는 말로, 상대에게 보람을 느끼게하고 기분이 좋아지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감사는 상대를 기분 좋게 하기도 하지만, 내 마음의 상태를 알 수 있는 바로미터이기도 합니다.
감사는 마음이 부드럽고 온유할 때 나오기 때문입니다.
근심과 불안, 자기 중심적 사고가 가득한 사람은 다른 이의 수고가 눈에 들어오지 않기에 감사의 마음이 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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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의 사랑에 감동받아 부드럽고 온유한 마음을 가지고 있기에,
"그리스도인은 감사의 말을 하는게 마땅하다"고 말하는 바울의 말씀은 일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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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받은 것을 헤아리며 부드럽고 온유한 심령으로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오늘 하루, 누군가의 수고로 내가 받는 것을 당연히 여기지 말고 감사로 받으십시오.
때론 감사의 말이 내 마음을 부드럽게 만들기에, 자주 감사하십시오.
작은 것에 감사하는 사람은 작은 것에 고마움을 느끼는 사람이며,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행복감을 느끼게 됩니다.
작은 것에도 감사의 말을 잊지 않는 복된 하루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