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곧 말씀을 듣고 받아 삼십 배나 육십 배나 백 백의 결실을 하는 자니라 (마가복음4장20절)
< 마음을 관리하라 >
예수님은 말씀을 받아 들이는 사람의 마음을 "밭"의 비유로 설명하십니다.
말씀을 듣고 즉시 잊는 사람은 길가로, 기쁨으로 말씀을 받았으나 환난이나 핍박으로 말씀을 따르지 않는 사람은 돌밭으로, 기쁨으로 말씀을 받았으나 세상 염려와 재물의 유혹 or 다른 욕심으로 말씀을 따르지 않는 사람은 가시떨기로,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사람은 옥토 밭으로.
오늘 날 한국 사회를 볼 때, 가시떨기 밭으로 생활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한국사회는 미래에 대한 염려, 현실에 대한 염려를 불러 일으킵니다. 빨리 부자가 되고 싶고, 큰 돈을 벌고 싶은 몇몇 사람의 선동으로 물질적인 유혹에 빠진 이들이 많습니다. 자녀를 잘 키우고 싶은 욕심이 지나쳐 많은 학원에 보내거나 남들 보기에 좋은 몸을 만들거나 성공한 사람으로 자랑하고 싶은 욕심에 자신과 자녀를 지나치게 몰아부치는 이들도 많아졌습니다.
이 모든 게 좋은 땅이 되지 못하게 막는 가시떨기들입니다.
좋은 땅은 30배, 60배, 100배로 결실을 맺어, 하나님 안에 사는 인생이 얼마나 풍성하고 감사한 지 고백하게 하는데, 좋은 씨를 가지고 어느 정도 자라 많은 열매를 맺을 가능성이 풍성함에도, 가시로 인해 계속 열매 맺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태로 살게 됩니다.
인생의 황혼기에 풍성한 열매로 감사가 넘치는 삶을 살기 위해,
세상에서 뿌려지는 가시가 내 마음에서 자라지 못하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염려, 유혹, 욕심이 내 마음을 잠식하지 못하게 살피십시오.
나를 불안하게 만들고 한숨 짓게 만드는 근심거리를 주님께 맡기십시오.
빨리 돈을 벌어 큰 부자가 되고 싶은 유혹을 주님께 내려 놓으십시오.
자녀욕, 성공욕 등의 다양한 욕심을 주님 앞에 내려 놓으십시오.
내 안의 뿌려진 가시를 제거하여 말씀을 따르는 옥토 밭으로 관리할 때,
하나님께서 맺게 해 주시는 풍성한 열매가 가득한 신앙의 황혼기를 맞게 될 것입니다.
(2024.01.09.화 / 하늘씨앗교회 / 박승호목사)
자기확신vs하나님확신(고후4:7)
마음을 관리하라(막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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