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씨앗교회

오늘의 말씀

형통과 곤고(전7:14)

  • 조회 : 56
  • 2023.12.13 오전 06:19
  • 성경말씀 : 전도서7장14절
  • 설교자 : 박승호목사
  • 설교일 : 2023-12-13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 보아라 이 두 가지를 하나님이 병행하게 하사 사람이 그의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전도서7장14절)

***
우리의 삶은 형통과 곤고가 수시로 교차되곤 합니다. 
언제나 햇빛 찬란한 인생도 없고, 언제나 우울하고 어두운 회색빛 인생도 없습니다. 
안개가 끼었다 해가 뜨고, 해가 떴다 비바람을 맞기도 합니다.

그런데 형통과 곤고는 하나님이 주신 것이며, 이를 통해 장래 일을 자신 하지 말고 겸손히 한나님의 도움을 구하라는 하나님의 가르침이 있다고 전도서는 말합니다. 

형통할 때 기뻐하고, 곤고할 때 자신을 돌아보고 살피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고 있다면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기쁨으로 보내십시오. 하나님께서 형통케 하셨음을 깨달아 자기 교만이나 자랑에 빠지지 말고 겸손히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예상 못한 변수로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찬찬히 자신과 주변 상황을 돌아보십시오. 나의 마음과 걸음, 말과 행동을 살펴보고 가족과 직장, 친구와 동료 그리고 익숙한 일상을 살펴보십시오. 자신과 주변에 대한 성찰을 통해, 자신을 반성하고 마음을 새롭게 하며, 세웠던 계획과 뜻을 수정, 보완하십시오. 

하나님 안에서 형통한 날에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 자신을 되돌아 보는 삶이 평범한 듯 하나 실은 지혜자의 삶입니다. 형통과 곤고가 삶에 있을 때, 하나님 안에서 기뻐하기가 쉽지 않고, 자신을 돌아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형통 가운데 있다면, 
형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곤고한 가운데 있다면, 
(조금 힘들고 수고스럽지만) 내 마음을 살피며 내가 보내고 있는 시간과 일상을 돌아보십시오. 

형통만 있는 인생도 없고, 곤고만 있는 인생도 없습니다. 
형통과 곤고가 우리 삶에 교차됨을 깨달아 여호와를 더 의지하고 경외하는 지혜자되십시오.

(2023.12.13.수 / 하늘씨앗교회 / 박승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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