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만한 자를 책망하지 말라 그가 너를 미워할까 두려우니라 지혜있는 자를 책망하라 그가 너를 사랑하리라 (잠언9장8절)
거만한 자를 때리라 그리하면 어리석은 자도 지혜를 얻으리라 (잠19장2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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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거만한 자를 책망하지 않으십니다.
거만한 자는 책망의 말을 우습게 여기기 때문입니다. 거만한 자는 책망대신 징계하십니다. 징계의 목적은 그를 깨우치기 위함이 아니라, 거만한 자가 벌을 받는 모습을 보며 어리석은 자, 미련한 자가 같은 죄를 짓지 않도록 깨우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은 지혜있는 자를 책망하십니다.
지혜있는 자는 하나님의 책망을 귀히 여겨 죄에서 돌이키고 미련한 자리를 털고 일어납니다. 그리고 이전보다 더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만일 내 마음을 깨우는 하나님의 책망의 소리가 들린다면 감사하십시오.
당신에게 하나님의 지혜가 임하는 은혜가 있기 때문입니다.
나를 책망하고 깨우치는 하나님의 소리는 삶에서 작은 변화를 일으킵니다.
생각에 변화를 가져오고, 언어의 변화를 가져오며, 다른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 변화를 가져옵니다. 이전보다 악을 덜 행하게 되고, 이전보다 다른 사람을 조금 더 배려하고 헤아리게 됩니다.
존 파이퍼 목사님은
"악을 선으로 갚는 능력도 은혜이지만 악을 덜 행하는 능력도 은혜다. 상대를 덜 힘들게 하는 능력도 은혜다."라고 말합니다.
나를 경책하고 깨우치는 하나님의 말씀은 악을 덜 행하게 하며, 상대를 덜 힘들게 하고 좀 더 편안하게 행하도록 배려해줍니다.
나를 깨우치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하루 되세요.
내 마음과 생각을 깨우침으로, 생각과 말과 태도에 작은 변화가 일어나는 지혜자 되기 바랍니다.
(2023.12.14.금 / 하늘씨앗교회 / 박승호목사)
하나님께 받은 특별한 은혜(히1:7)
나를 깨우치는 하나님의 음성(잠9:8)
형통과 곤고(전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