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히브리서11장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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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고, 이성으로 이해되는 것만 믿는 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믿음은 눈에 보이지 않아도 이성으로 이해되지 않아도 따르는 힘이 있습니다.
어떤 면에서 믿음은 신념과 비슷합니다.
신념이란 어떤 사상이나 생각을 절대 변하지 않는 진리로 이해하고 받아들여 사람들의 반응과 태도에 상관없이 그것을 실현하고자 줄기차게 행동하는 힘을 의미합니다.
신념을 가진 사람의 행동은 믿음을 가진 사람의 행동과 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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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의 저자는 믿음이란 미래에 이루어질 것을 지금 이루어진 것처럼 확신하며 따르는 행위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믿음은 "바라는 것"이 실제로 일어난 것처럼 행동하는 것입니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미래의 것이 지금 일어난 것처럼 행동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내가 믿음을 가질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것을 확신하고 그것이 마치 이미 실현된 것처럼 반응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자녀를 고아와 같이 버리지 않으십니다."
"어느 부모보다 더 인자와 사랑으로 자녀를 바라보며 돌보십니다."
"택한 자녀는 끝까지 책임지십니다."
"자녀가 성장하여 성령의 열매를 맺고 하나님의 나라가 실현되도록 도와주십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않도록 책임져 주시는 분입니다."
사람들의 반응과 태도, 주변 상황에 크게 연연하지 않고 줄기차게 위의 명제들을 신념보다 더한 진리로 받아들이고, 이미 실현된 것처럼 말하고 생각하고 행동함으로 나의 믿음을 더 공고히 하는 하루 되기 바랍니다.
(2023.11.16.목 / 하늘씨앗교회 / 박승호목사)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요 구주입니다(눅2:10-11).
이미 실현된 것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라(히11:1)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삶(시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