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국의 족속들아 영광과 권능을 여호와께 돌릴지어다 여호와께 돌릴지어다
(시편96편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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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교 신학을 계승하여 신학 교리를 집대성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1643년)의 소요리 문답에 의하면,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성경에 근거해 인간의 존재 목적의 핵심이
"사람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존재라는 것"이라 합니다.
인간은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자유의지를 마음껏 발휘하며 사는 것이 가장 행복하고 좋은 삶일 것 같은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마치 "기계적 인간"처럼 사는 삶이 사실은 가장 좋은 삶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때, 가장 행복하고 만족한 삶을 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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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품에서 나온 자녀들은 부모 품에 있을 때 가장 행복하고 평온함을 느끼게 되고, 부모님이 나의 행동을 자랑스러워하고 기뻐할 때, 같은 기쁨과 행복을 느낍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하나님 품에서 나온 사람은 하나님 품에 있을 때 가장 행복하고 평온함을 느끼며, 하나님께서 나의 행동을 자랑스러워하고 기뻐할 때, 가장 큰 기쁨과 행복을 느낍니다.
부모가 자랑스러워하는 자녀의 삶은 부모를 위한 삶이 아니라, 자녀를 더 행복하고 후회없는 삶이 되게 하듯, 하나님께서 자랑스러워하는 인간의 삶은, 인간으로 하여금 더 행복하고 후회없는 삶이 되게 하는 삶입니다.
하나님은 무한히 강하시므로 나의 섬김과 영광을 구지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나의 섬김과 영광 돌림을 통해 하나님께서 더 강해지거나 더 영광을 받으시지 않습니다.
선하시고 공의로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은 하나님을 위한 삶이 아니라 나를 위한 삶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고자,
기꺼이 자신들을 "예수님의 종"으로 고백하였습니다.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삶"이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삶이 나의 소원이고 강한 바램이길 고백하며 오늘을 시작하세요.
(2023.10.16.월 / 하늘씨앗교회 / 박승호목사)
부르짖는 기도(시50:15)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삶(시96:7)
에수님의 나의 주인이십니다.(행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