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너희에게 대하여 열심 내는 것은 좋은 뜻이 아니요 오직 너희를 이간시켜 너희로 그들에게 대하여 열심을 내게 하려 함이라
좋은 일에 대하여 열심으로 사모함을 받음은 내가 너희를 대하였을 때뿐 아니라 언제든지 좋으니라
(갈라디아서4장17-1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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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갈라디아에 있는 성도들에게, 그들에게 접근하는 유대주의자들을 조심하라고 경고합니다.
유대주의자들은 교묘한 방법으로 초대교회 성도들을 자기 편으로 만들려고 했습니다.
유대주의자들은 그들에게 잘 대해주어 그들의 마음을 사, 그들을 자기 편으로 만들려 했습니다.
유대주의자들은 그리스도인들을 예수님을 잘 따르도록, 말씀에 순종하도록 만들기 위해 열심을 낸 것이 아니라, 자기 사람, 자기 편으로 만들고자 열심을 냈습니다.
바울은 유대주의자들과 다른 동기로 열심을 냈습니다. 바울은 자기 사람, 자기 편 만들려 노력하지 않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도록, 예수님을 잘 따르는 사람이 되도록 열심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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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내 편 되어주면 힘이 납니다. 기분이 좋고 든든합니다. 그래서 내 편을 만들기 위해, 환심사는 행동을 하고 마음을 줍니다. 이 방식이 세상 사람들이 인간관계를 맺는 보편적 방식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인 우리가 인간 관계에서 추구하는 방식은 이와 다릅니다. 그리스도인은 "내 편 만들기"위한 노력보다 "하나님 편 만드는 인간관계"를 더 중요시 합니다.
내 주변의 사람들이 "하나님 편"되길 바라며 살다보면, 내 편이 없을 듯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내가 하나님 편에 서고, 주변 사람들이 하나님 편에 서도록 힘쓰는 관계를 맺다보면 자연스럽게 내 편이 생깁니다. 그리고 이렇게 맺어진 내 편은 세상 방식으로 맺어진 관계보다 더 강합니다.
주변에 하나님의 편에 선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는 복된 삶이길 축복합니다.
(2023.10.18.수 / 하늘씨앗교회 / 박승호목사)
마음의 눈(눅11:34-35)
하나님 편에 선 사람(갈4:17-18)
부르짖는 기도(시5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