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이 사울의 머리 곁에서 창과 물병을 가지고 떠나가되 아무도 보거나 눈치 채지 못하고 깨어 있는 사람도 없었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깊이 잠들게 하셨으므로 그들이 다 잠들어 있었기 때문이었더라 (사무엘상26장1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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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은 자신을 죽이려는 사울을 피해 도망자의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다윗을 죽이려 자신의 모든 권력을 동원한 사울은 한 번도 다윗을 죽일 기회를 얻지 못한 반면,
다윗은 사울을 죽일 기회가 두 번이나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때마다 "사울이 하나님께 택한 받은 왕"이라 고백하며 사사로이 복수 하지 않고 그를 살려줍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택한 받은 왕"이란 점 때문에, 훗날 다윗은 사울보다 더 큰 존경과 높임을 백성에게 받게 됩니다.
성경은 다윗에게 사울을 죽일 기회를 갖게 된 것이 하나님의 개입 때문임을 밝힙니다.
하나님께서 사울과 그의 부하들을 깊은 잠에 빠지게 하시어, 다윗이 사울의 창과 물병을 가지고 나와 사울에게 자기 진심을 전하며 큰소리 칠 수 있었습니다.
다윗은 여전히 광야에서 생활하고 여전히 사울에게 쫓기는 몸이었지만,
하나님은 계속해서 말씀을 따르는 삶을 힘쓰는 다윗에게 높아질 상황을 만들어 주셨고 점점 더 높여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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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사람을 높여 주십니다.
상황이 바뀌지 않고, 형편이 나아지지 않아도 너무 조급해하지 마십시오.
사람들이 오해하고 억울한 일을 당해도 너무 속상해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내가 예상하지 못한 방법으로 나를 존귀하게 만들어 가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존귀히 만들어 가심을 믿으시며, 오늘도 말씀 안에서 생활하기 바랍니다.
(2023.10.20.금 / 하늘씨앗교회 / 박승호목사)
탐심에 빠지지 마라(수7:20-21)
높여 주시는 하나님(삼상26:12)
마음의 눈(눅11:3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