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씨앗교회

오늘의 말씀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 있을 때 보았노라(요1:48)

  • 조회 : 97
  • 2023.05.19 오전 06:44
  • 성경말씀 : 요한복음1장48절
  • 설교자 : 박승호목사
  • 설교일 : 2023-05-18

나다나엘이 이르되 어떻게 나를 아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빌립이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을 때에 보았노라
(요한복음1장48절)

***
예수님은 처음 만난 나다나엘에게 "이는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라고 평가하셨습니다. 이에 나다나엘은 "어떻게 나를 아시냐?"고 의심하였으나,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을 때에 보았노라" 는 예수님의 말씀에 충격을 받고 바로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합니다.

나다나엘에게 "무화과나무 아래"는 하나님께 기도하고, 영적 사색과 탐구를 하는 영적 비밀 장소였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홀로 하나님을 찾고 기도하는 나다나엘을 보고 계셨습니다. 
나다나엘이 홀로 기도하며 하나님을 찾던 그곳에 나다나엘은 혼자 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
우리에게도 나만의 무화과나무 아래가 있습니다. 

삶의 문제로 울며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며 눈물을 흘렸던 무화과나무 아래.
말씀을 묵상하고 찬양했던 무화과나무 아래.
의심과 갈등으로 번민하던 무화과나무 아래.

우리가 하나님을 부르며 씨름했던 그곳에 예수님은 함께 계셨습니다. 남 몰래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던 우리를 보고 계셨습니다. 
설령 아무런 응답이 없고, 나 혼자 인 듯한 느낌이 강하게 들어도 예수님은 우리를 보고 계셨습니다.  

예수님은 나를 혼자두지 않으십니다. 나를 주목하여 보고 계셨고 다 아시며, 지금도 보고 계십니다. 자녀에게서 눈길을 거두지 않는 부모처럼, 예수님은 우리에게서 눈길을 거두지 않으십니다. 

나는 혼자가 아닙니다. 예수님이 함께 계십니다. 
누구보다 나를 잘 아시는 예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기억하며 담대하게 생활하는 하루되십시오.

(2023.05.18.목 / 하늘씨앗교회 / 박승호목사)



  • 자동등록방지 이미지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설교자
  • 조회
  • 1
  •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 있을 때 보았노라(요1:48)
  • 2023-05-19
  • 박승호목사
  • 98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