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씨앗교회

오늘의 말씀

어리석은 조급한 마음(잠14:29)

  • 조회 : 89
  • 2023.07.25 오전 06:16
  • 성경말씀 : 잠언14장29절
  • 설교자 : 박승호목사
  • 설교일 : 2023-07-25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크게 명철하여도 마음이 조급한 자는 어리석음을 나타내느니라(잠14:29)

***
무언가 하고 싶은 말이 마음에 가득하면 빨리 말하고 싶은 조급함이 생깁니다.
계획한 일이 잘 되지 않아 오랫동안 그 일로 씨름하면 그 일을 어떻게든 해결하고 싶은 조급한 마음이 생깁니다. 간절히 원하는 만큼 조급함도 같이 커집니다. 

조급함은 하지 않아야 할 말을 하는 어리석은 말로 이어지고,
취하지 않아야 할 행동을 취하는 어리석은 행동으로 이어집니다.

성경은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크게 명철한 자라 말하고 조급한 마음으로 행하는 사람은 언행에 어리석은 자라 말씀합니다.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조급한 마음으로 말하지 않기에 후회할 말을 하지 않는 지혜로운 자입니다. 
조급한 마음으로 말하고 행동하는 사람은 남에게 상처주는 말을 많이 하며 두고두고 후회할 행동을 많이 합니다. 

"성급한 마음"으로 행하지 않는 자가 지혜자입니다. 

성급하지 않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하나님의 뜻에 맞게 선택하고 하나님의 방법대로 살려고 힘쓰는 것입니다. 

다윗은 사무엘에게 기름부음을 받음으로 왕이 될 거란 약속을 받았지만, 결코 조급하지 않았습니다.
사울에게 쫓겨 블레셋 편에서 도망다니는 삶을 살 때도, 사울을 죽일 기회가 두 번이나 있어 그를 죽일 수 있었을 때도, 사울이 죽은 이후 유다 지파의 왕으로만 있을 때도 다윗은 서두르지 않았습니다. 

조급한 마음으로 블레셋 편에서 이스라엘과 싸우거나 사울을 죽이거나 이스라엘 전체의 왕이 되기 위해 정치적 수를 부리지 않았습니다. 

다윗의 조급할 법한 상황에서 조급하지 않을 수 있었던 지혜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왕으로 세울 거란 약속을 믿었고, 하나님의 때에 왕이 될 거란 확신이 있었으며, 하나님의 방법으로 살았기 때문입니다. 

성급함은 어리석은 행위로 이어집니다.
성급함을 내려놓고 나를 부르신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때에 나를 통해 영광이 드러나게 하심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방법으로 생활하는 지혜자이길 바랍니다.

(2023.07.25.화 / 하늘씨앗교회 / 박승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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