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이 웃음보다 나음은 얼굴에 근심하는 것이 마음에 유익하기 때문이라
지혜자의 마음은 초상집에 있으되 우매자의 마음은 혼인집에 있느니라 (전도서7장3,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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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슬픔이 사라지고 웃음이 가득하길 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복을 받은 사람은 눈의 눈물이 기쁨과 찬송으로 바뀝니다.
그런데 전도자는 슬픔이 마음에 유익을 주기 때문에 웃음보다 낫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슬픔이 사라지길 원하나, 슬픔이 우리에게 주는 유익은 매우 큽니다 .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보지 않은 자는 인생을 논하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괴테도 비슷한 말을 합니다.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보지 못한 사람은 인생의 묘미를 알 수 없다."
슬픔이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한 이유는 슬픔 만큼 마음에 교훈을 주는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즐거움과 성공 속에 마음에 교훈을 얻고 인생의 지혜를 깨달으면 좋으련만,
사람은 본능적으로 즐거움과 성공이 아닌, 눈물과 고통, 슬픔을 통해 마음을 다 잡습니다.
내게 슬픔이 있다면 그 시기가 빨리 지나길 바라며 외면하지 말고,
마음에 교훈과 유익을 주는 시기로 삼기 위해
"이 고통을 통해 영적 지혜와 마음의 깨달음을 주길" 기도하십시오.
지금 어려움이 없다면, 과거 힘들고 어려웠던 때를 기억하여,
그때 배운 교훈과 마음의 깨달음을 다시 한 번 상기하며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하나님 안에 있는 자는 삶의 모든 눈물과 고통이 유익이 됩니다.
나의 슬픔이 기쁨으로 바뀔 때까지 주님 안에서 최선을 다하고, 눈물 흘리며 깨달은 지혜를 마음에 새기는 하루 이길 바랍니다.
(2024.03.06.수 / 하늘씨앗교회 / 박승호목사)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으십시오(잠10:2,3)
슬픔이 웃음보다 낫다(전7:3,4)
모든 게 때가 있습니다(전3:1,2)